Gooni's Daily2013.06.23 23:17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ㅋ 어찌나 자랑이 하고 싶은지..

 

제목과 같이 나만의 스타일로 탄생한 나의 비치크루져 이야기이다..

 

근무하는 회사의 정책상 이동 수단을 바이크에서 자전거로 전부 교체하고 있어

자전거를 먼저 질러야 겠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많이 찾아 보게 되었다..

 

대부분 사원들이 자전거라고 하니 50% 이상이 전문 산악용으로 MTB를 선호하고 있었다..

리나라 사람들의 "옆에서 하면 나도 해야지!!" 하는 특성을 한번에 보여주는 듯..

 평지를 달리는데 무슨 저런 산악용이 필요할까? 하는 마음에 괜히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나도 회사 지인에게 중고로 MTB를 헐값에 구매를 했다가 나에겐 맞지 않아 다시 판매하였다는..ㅋㅋ)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나만의 자전거를 찾아야 겠다는 신념으로

 여러 날을 컴퓨터와 시름을 한 끝에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드디어 찾게 되었다...ㅎㅎㅎ

 

"Beach Cruiser-비치 크루져"

 

 

- 빵 형도 애용하는 비치 크루져 -

 

원래 비치크루져는 해변에서 서핑보더들이 한손으로 보드를 들고

편히 탈 수 있도록 픽시브래이크로 재작된 것이다.

 

현재 판매되는 비치크루져는 출퇴근용으로 구매하기엔 좀 부담되는 가격대라 포기하고

비슷한것을 찾아 헤매이다 드디어 발견..

 

그 이름도 생소한 지오닉스 사의 자이덴 자전거..

 

 

 

- 드디어 배송된 나의 비치크루져 - 

 

픽시브래이크 자전거의 특징으로 기어가 없어 출퇴근에 많이 지장이 있을듯 하여 기어가 장착된 자전거로 구매하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마켓에서 구매..

 

 

 

 

 

 

- 자전거가 너무 이쁘단 생각이 들지만 부품의 퀄리티는 글쎄... ㅡㅡ;; -

 

정통 비치크루져에 비해 다소 다른점이 있긴 하지만

클래식함과 비치크루져의 특징을 고루 견비한 자전거인듯 하다..

암튼 가격대비 대 만족!!

 

그냥 자전거만 타고 다니기엔 뭔가 섭섭함이 느껴져 여기저기 찾아 헤매어 장착하게 된 악세사리들..

 

 

- 엘리팩토리 가방 25,000원 구매 -

 

 

- 클래식 빵빵이 6,000원 구매 -

 

 

- 클래식 라이트 15,000원 구매 -

 

악세사리값들이 자전거 원가를 넘어 설듯 싶다..ㅋㅋ

 

일단 필요한 모든 악세사리 구매 및 장착 완료하고 시승..

 

새것이다 보니 체인도 깨끗하고 자전거도 상당히 잘 나가는 느낌은 좋은데

자전거 프레임에 완충장치가 없고 안장에도 스프링이 없어 승차감이 아주 불편하였다..

 

그래서 또 다시 악세사리 구매... ㅠㅠ

 

 

- 클래식 안장 45,000원 구매 -

 

이로서 안장까지 구매하고 완벽하게 세팅된 나의 비치크루져라 생각하였으나.. 


또 다시 찾아온 불편함...ㅡ,.ㅡ 이런 됀장!!

 

핸들은 다른 일반 생활 자전거와 비슷한 길이이나 비치크루져라기에는 다소 짧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또다시 핸들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통 비치크루져와 같은 핸들을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다..ㅠㅠ

 

고민고민 끝에.. 그냥 내가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 도전@@!!

 

 

 

 - 핸들 연장 -

 

폐자전거에서 수거한 핸들의 손잡이 부분을 잘라내어 나의 비치크루져에 용접하여 연장..ㅋㅋ

 

 

 

- 핸들 그립 15,000원 구매 -

 

핸들의 연장된 부분을 가리며 스타일리쉬하게 해주는 클래식 핸들 그립 장착..

 

이로써 모든 장비 및 세팅이 끝나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비치크루져가 탄생.. ㅎㅎㅎ 만세!!!!

 

 

전문 산악용도 아닌.. 일반 자전거도 아닌..

 

그렇다고 비치크루져도 아닌.. 뭔가 오묘한 스타일의 자전거가 되어 버린듯 하지만..ㅋㅋ

 

일단 블랙&화이트의 모던함과 갈색 가죽의 클래식함이 정말 정통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자전거가 된것 같다..

 

(앞으로 많이많이 애용해 줄테니 부디 오래오래 나와 함께 해다오!!!)

 

요즘 처럼 웰빙이다 다이어트다 하는 세상에 자전거 만큼 좋은 운동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다 보니 왜 진작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점점 자전거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느끼곤한다..

 

우리 모두 자전거를 생활화 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너무 거창한 바램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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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Go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