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Passion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 출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그 외 많은 배우들 감독: 이병헌 아무 말 대잔치. 뻘하게 웃기네. 말이 안 되는 말들이 말이 되게 연결이 되니까 참 말도 안 된다. ㅎㅎ 뭔 말인지 이건 드라마를 봐야 알 수 있을 듯. 류승룡의 좀비 같은 캐릭터 연기도. 안재홍의 오타쿠적인 연기도 잘 맞는데. 전작들 캐릭터들의 연장선 같은. 이젠 몸에 베인건지 익숙한 느낌이 들고 극 중 사이사이 이병헌 감독 본인의 전작들 깨알홍보도 뻘하게 웃기고. 뻘하게 교훈도 있고... 이게 뭔가 싶다가도 계속 보게 된다. 자꾸 보다 보니 오늘은 닭강정이 급 땡기기도~ 즐토에 치맥! 좋구먼! 심심풀이 드라마로 추천!

이틀 연속으로 극장 방문. 오늘 조조는 "파묘"관람. 주로 영화관람을 조조로 혼자 보기를 선호한다.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이고 통상 극장을 혼자 독차지하는 듯 조용하게 관람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개봉주에는 어김없이 조조 영화가 상영을 한다. (개봉주 이후엔 시간대가 잘 없더라) 보통 08:30 정도에 시작하는데 이번 "파묘"는 08:40분에 시작. 소문에 소문을 안고 시작하는 영화라서 인지 일주일 만에 500만이 넘었다. 삼겹살데이를 맞아 조용하게 관람하려 했건만 사람이 너무 많다. 그나마 예매자리 옆으로 아무도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영화관내에서 팝콘을 먹으며 관람하는 게 극장을 찾는 재미겠지만 영화에 집중하려고 잘 먹지 않고 커피만 한잔 마시는데 오늘은 어차피 많은 사람들로 주변 소음이 ..

모두가 아는 알아야 하는 그 사건. 우리 역사에서 잊어선 안될 그 사건. 12.12 정말 처음부터 긴장감이 감돌며 마지막까지 스프레스를 주는 영화다. 그냥 처음부터 알만한 인물이 나오니 짜증이 나는 거고. 그 인물을 연기하는 황정민 배우의 연기력에 또 한 번 짜증이 배가 된다. 첫 등장부터 주먹코에 민머리. 햐~ 이건 게임 끝! 처음엔 황정민 배우의 특유의 말투와 톤이 느껴지는데 그것도 잠시! 그냥 그 캐릭터에 묻혀버린다. 옆에 있으면 쪼사뿌고 싶을 정도의 눈빛 연기와 정말 악랄하다고 해야 하나 야비 하다 해야 하나 모르겠다. 그냥 그 눈빛이 밉다!! 그만큼 연기력이 대박! 모든 캐릭터의 배우들에 극찬을 보내고 싶다! 웃고 즐기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만든 영화인 거 같고 고증 또한 제대로 된..

#밀수 #롤렉스 여름 휴가의 막바지. 아침부터 폭염경보 문자는 날아들고. 더운 날씨를 피해 시원하게 조조영화 한편 감상~! 밀수 (2023년 여름 #류승완 감독작) #김혜수 #염정아 #고민시 #박정민 등등 출연 작은 프레임에서 큰 화면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 표현과 '친구'나 '범죄와의 전쟁' 같은 배경의 격동의 70년대.. 제목 그대로 밀수에 대한 영화. 밀수에서 빠지지 않는 것들이 늘 양담배, 일제, 미제, 금괴, 그리고 롤렉스~ ㅋㅋ 철지난 시대의 배경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으며 서부 카우보이 액션활극 같은 OST 음악들도 좋긴 하지만, 악당이 누구인지 전개가 어찌 될런지 예상이 되기도 하고 쫄깃한 긴장감이나 충격적인 임팩트가 없어 조금은 아쉬운 영화. 김혜수는 정마담 같고 조인성은 모..

#미션임파서블7 #톰크루즈 #톰형 #미션임파서블 7 #톰크루즈 #톰형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첩보물의 최고봉!! 듣기만 해도 긴장감이 맴도는 OST하며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지구 12바퀴는 돌것 같은 톰형의 체력은 정말 짱 대단. 모르고 보면 CG인가 싶은 실제 절벽 점프씬도 정말 대단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과 액션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 8편에는 톰크루즈 액션의 최고의 위험한 난이도의 장면이 있다는데 얼마나 더 대단할런지 기대되는구만. 이번에도 적극추천!!

#인디아나 존스 #헤리슨 포드 오랜만에 극장... 아무도 없다! 왜냐고? 멍청하게 시간을 잘못보고 와서 한시간이나 일찍 왔네. 오늘 08:30분 조조는 없다. 푸하하하하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에스컬레이터도 운행 안하고. 이참에 CGV 아침청소도 관람하고. 조용하니 좋구만 기래. ㅋㅋ 영화는 믿고 보는거니 재미가 있을테고. 인디의 마지막이 포드옹의 마지막 영화가 될런가 싶은 쓰잘때기 없는 생각으로 앉아 있네. 어찌 극장 직원들보다 먼저 출근한것 같구만. ㅎㅎ 영화평은 일단 보고 나서!!

범죄도시3 전편에 이어 좀 식상함을 걱정했던 시간들이 무색하게 악인을 통쾌하게 박살내는 액션은 이번에도 시원시원하다. 중간중간 중얼거리는 마형사의 혼잣말 대사들도 웃음을 터지게 하고 1,2편의 액션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말 답게 큰 덩치에서 나오는 스피드함도 더욱 돋보이는 액션으로 자리를 잡는것 같다. 범죄나 범인 등등이 예상은 되지만 역시나 악인 때려잡는 마형사는 통쾌 그 자체! 변경된 주변 인물들의 연기들도 재밌고 악인 연기들도 나쁘진 않지만 장첸이 워낙 강렬했던지라 역시나 비교가 안될수는 없네. ㅎㅎ (장첸짱!) 08:30 조조임에도 극장에 자리가 다 차고 개봉 5일차에 벌써 300만이 넘었고, 천만은 기본으로 찍을 것 같구만! 이번에도 적극추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3번째 에피소드 역시 마블은 엔드게임에서 멈췄어야 해!! 무엇을 기대한건지... ㅋㅋ MCU 멀티버스에서와는 조금 떨어진 것 같은 단독의 내용 연결성은 전혀 없네. 쿠키 영상도 그렇고. 뭔가 장엄한 멀티버스를 생각하고 본다면 이내 아쉬움만 생긴다. 로켓의 탄생기가 메인 내용이긴한데.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동물학대? 인간의 잔인함? 잘 모르겠네. 아무리 전 우주가 넓다지만. 신적인 존재가 왜이리 많은지. 캉도 아니고. 전하라는 케릭터는 또 뭐야!? 엔트맨에 이어 스타워즈인지 마블인지 모를 정도로 너무 많은 외계 생물체 캐릭터들과 다소 지져분한 분위기와 배경들. 그리고 뜬금없이 튀어 나오는 텔레토비 같은 영상등이 개인적으로 나에겐 너무 맞지가 않다. 토르의 깔끔하게 웅장한 배경과 ..

#존윅4 #키아누리브스 머스탱과 강아지 한마리로 시작되었던 대장정의 복수의 끝. 그동안 고생 많았네. 조나단! 액션은 역시나 존윅다웠고. 총알은 여전히 모자람없이 안떨어지고. 나름 끝마무리를 잘 한것 같긴 하다. 아무리 방탄슈트지만 떨어지고 부딪히고 해도 뼈하나 다치는데 없는 불사신 조나단. 어이없음에도 존윅이니까 당연한거라고 그냥 인정! 마무리를 위한 내용이 좀 진부해서인지 극이 좀 늘어나는 느낌도 있고 생각보다 시간이 긴 영화였네. 암튼 간만에 존윅 액션. 시원하게 봤다. 오랜만에 조조인데 사람도 많구만. 컨시어지 '샤론' 역 랜디레드릭을 추모하며... 이만 끝!

오프닝의 웅장함. 아름다운 작화. 귀에 맴도는 OST 역시 신카이 마코토 작품의 작화는 최고! 일본의 지형적인 특성을 저렇게 표현하다니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 지역마다 들려오는 소리들... 좋은 아침. 안녕. 다녀올께. 다녀왔어. 어서와. 지진과 쓰나미에 희생된 사람들의 마지막 말들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슬픈 영화 같기도 하다. 하루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미있게 감상! #신카이 마코토 #스즈메의 문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