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Travle2014.08.03 22:40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다섯번째 코스

 

[만제키바시]

 

[Manzekibashi, 万関橋(만관교)]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県]의 쓰시마시[対馬市] 만제키세토[万関瀬戸]에 걸쳐있는 다리

 

 

 

 

 

 

아소만[浅茅湾]과 미우라만[三浦湾] 사이에 개착된 만제키세토[万関瀬戸]라 불리는 운하에 놓여있는 다리이다.

 현재의 다리는 3번째 바뀐 것으로 1996년 건설되었다.

만제키세토는 1900년 구 해군이 아소만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対馬]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당시는 폭 25m, 깊이 3m이었으나 1975년 폭 40m, 깊이 4.5m로 확장하였다.  

만제키세토는 쓰시마섬[対馬島]을 위 아래로 나누는 경계로 북부를 가미시마[上島], 남부를 시모시마[下島]라 부른다.

다리 위에서 조류의 소용돌이를 구경할 수 있다. 다리는 인공미를 자랑한다.

주위는 만제키원지[万関園地]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정비되어 있다. 교통은 쓰시마공항[対馬空港]에서 차를 이용한다.

주변에 쓰시마후루사토전승관[対馬ふるさと伝承館], 윳타리랜드 쓰시마[湯多里ランドつしま],

오야마다케산[大山岳], 만제키전망대[万関展望台], 바이린사[梅林寺], 아소베이파크[あそうベイパーク]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제키바시 (두산백과) 에서 발췌

 

 

 

 

 

대마도는 크게 상대와 하대 두개의 큰섬이 연결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아 두마리의 말이 서로 마주 한다 하여 대마도라 하지 않았던가..

 

원래는 하나의 섬으로 이뤄진 대마도를 위의 자료에서와 같이 1900년에 일본 함대의 빠른 이동을 위해

 

800여 미터를 폭하하여 운하를 만들고 그 위에 만제키바시 즉 만관교를 세웠다.

 

러일전쟁당시 이 곳을 이용하여 전쟁에서 크게 승리를 거둔다.

 

 

 

 

 

 

러일전쟁을 잠시 살펴본다면..

 

일본 원정을 명령받은 발틱함대는 로제스트벤스키 사령관이 지휘하는 가운데

1904년 10월 15일 리바우 군항을 출발시켜 사상 최장의 원정길을 나선다.

 

기함 '스와로프호'를 비롯해 전함 8척, 장갑 순양함 3척, 순양함 6척, 장갑해방함 3척,

가장순양함 5척, 구축함 9척 및 공작선,병원선,수송선을 동반하고 있었다.

 

1905년 5월에 대마해협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벌어진 해전에서

도고 헤이하치로 사령관이 지휘하는 일본 연합함대에 의해 섬멸되었다.

 

결국 이 전투는 볼셰비키 혁명에 쓰러지고 만 러시아 제국의 종말을 서곡이었고,

이렇게 러시아를 굴복시켜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한 일본은

1905년 우리나라에 통감부를 설치하고 1910년 한일합병을 단행하였다.

 

대마도해전을 승리로 이끈 일본해군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는

우리의 이순신 장군의 해전술을 깊이 연구하고 마음속 깊이 동경하였고 특히 '학익진전법'을 좋아 했다고 한다.

 

러일전쟁 승전 후 제독이 세계적인 영웅이 되어 있을 쯤

미국해군사관한교생들이 일본에 왔는데 이들이 도고 제독을 방문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때 도고 제독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조선의 수군을 지휘한 이순신 장군이다"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이 누군지 몰랐던 학생들이 이순진 장군에 대해 묻자

 

"이순신은 해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독이며 이순신과 비교했을 때 자신은 하사관도 못 된다" 라고

이순신 장군을 아주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원수 같은 느낌이라 그냥 버스를 타고 지나며 한컷..)

 

이 곳이 막힌 상태 그대로였다면  일본의 전쟁 승리와 한일합병도 없었을 것을...

 

괜한 씁쓸함이 느껴진다.

 

 

 

 

 

 

 

 

 

 

 

 

 

 

 

 

만제키바시를 지나 도착한 "이즈하라" 시내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아주 조용한 동네였다.

 

다니는 사람은 우리나라 관광객뿐...ㅎㅎㅎ

 

 

 

 

 

 

 

 

 

 

오늘 하루 내 몸을 맡길 대마도 오성급 호텔..

 

믿거나~ 말거나~

 

 

 

 

 

 

 

 

 

 

 

(역시 여행은 좋지만 피곤한건 어쩔 수 없네... ^^;;)

 

 

 

 

-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하루가 저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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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Gooni
Gooni's Travle2014.08.02 12:39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네번째 코스

 

[와타즈미 신사]

 

[Watazumijinja, 和多都美神社(화다도미신사)]

 

일본에는 무수히 많은 신사[神社]가 있다.

 

한문 그대로의 의미는 귀신이 모인다는 의미이지만 일본 고유의 종교인 토속신앙의 사당이다.

 

먼저 신사가 무엇인지 다들 알겠지만 부설명을 들어보자.

 

 

 

 

 

신사 [神社]

 

일본의 고유 종교인 신도(神道)에서 신령을 모시는 곳 또는 신령을 부르는 곳.

역사적으로 신사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있었으나 요즘에는 도심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대규모 복합 건물에서부터 눈에 잘 뛰지 않는 길가의 소규모 기도소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지만

대체로 신사는 다음 3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혼덴[本殿],헤이덴[幣殿],하이덴[拜殿]과 같은 다른 구조물이 신사를 이루고 있다.

신사 건축 양식에서 특징적인 것은 지기[千木]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지붕의 앞뒤에 있는 박공널의 튀어나온 끝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위 모양의 장식이다.

각 신사는 신관과 신도 대표들로 구성된 신사위원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서 발췌

 

 

 

 

 

기본 의미로 보자면 말 그대로 절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것이 절이다. 어떤 신앙에 의해 새워진 건물이기도 하고

 

일본의 옛 사람들은 토속 신앙이 많아 무수히 많은 신들을 섬기며 생활하여 많은 신사[神社]가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일본 사람들은 모든것을 신격화 하는 경향이 많아서 동물뿐 아니라 사물에서도 신을 만들어 섬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작품에서도 많은 신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전부 신격화 된 것이라 보면 이해가 될듯.

 

(일본에서는 "고무신"도 신이라는 우수개소리도.... - -;;;) 

 

 

 

 

 

1896년 강화도 조약으로 조선을 강제로 개항하면서 신사도 같이 들여왔다.

1920년 국권 강탈 후에는 적극적으로 신사를 설립하고 한국인의 참배를 강요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짓밟는 행위였다.

특히 그들의 지도자인 천황도 신격화해 참배를 강요하고, 우리 민족을 일본 민족에 동화시키려고까지 했다.

이러한 신사로는 1925년 남산에 지은 조선 신궁이 유명하다.

1920년대 이후 일제는 대륙을 침략하며 국가적 단합을 추구한다는 명목하에 학교 단위로 학생들을 강제로 신사 참배에 동원시켰다.

이에 불응한 학교들은 폐쇄시켜 버렸다.

그리하여 1930년대 중반에는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상당수가 신사에 강제로 참배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 학생백과] 에서 발췌

 

 

 

 

 

 

우리 나라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관계의 일본이라

 

역시 신사[神社]라 하면 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지식백과 자료와 같이 그냥 신앙에 의해 새워진 신사[神社]가 전쟁에서 강요당하였고,

 

특히 일본의 전범들의 위패를 모아두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神社] 참배 때문에도

 

신사[神社]는 우리에게 아주 부정적인 요소를 의미하게 된 듯 하다.

 

여기까지는 신사[神社]의 기본 의미이고

 

 

 

 

 

 

[와타즈미 신사]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県] 쓰시마시[対馬市]에 위치한 신사[神社]로

 

하늘신[天神]과 바다신[海神]이 만나는 일본 건국 신화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아소만[浅茅湾] 입구에 있는 해궁[海宮]으로, 우미사치야마사치[海幸山幸]의 신화로 유명한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命]와

 도요타마정[豊玉町]의 유래가 되었으며 바다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豊玉姫命]를 신으로 모신다.

 바다에서 신사의 본전(本殿)까지 다섯 개의 도리이[鳥居]가 이어져 있으며 밀물이 들 때는 2m나 바닷물에 잠기는 도리이도 있다.

 음력 8월 1일 오마쓰리[大祭]가 열리며 봉납연예[奉納演芸]와 후나구로대회[船ぐろう大会]로 붐빈다.  
교통은 쓰시마공항[対馬空港]에서 차를 이용한다.

 주변에 바이린사[梅林寺], 고릴라섬[ゴリラ島], 에보시다케전망대[烏帽子岳展望所], 신와노사토자연공원[神話の里自然公園]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타즈미신사 (두산백과) 에서 발췌

 

 

 

 

 

 

 

 

 

 

신사[神社] 입구와 여기저기에는 하늘천[天]자 모양의 도리이[鳥居]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도리이[鳥居]는 새가 머문다는 의미로 중앙으로 지나면 액을 없앤다고 하는 일반 세계와 신성한 세계의 경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옛날에 출산을 하고 나면 새끼줄에 고추를 묶어 문앞에 달아두는 풍습이 있는데

 

도리이에 있는 새끼줄도 같은 의미라고 보여진다.

 

 

 

 

 

 

 

 

 

 

이곳이 일본 건국 신화의 공주의 무덤이라는 장소

 

(안쪽 사진이 없네...ㅠㅠ)

 

 

 

 

 

 

 잠깐 일본 건국 신화를 보자면...

 

깊은 바다 용황이 해변에 아름다운 궁을 지었는데 이곳이 바로 와타즈미 신사.

하늘에 사는 천신[天神]의 아들이 낚시를 하다가 낚싯줄이 끊어져 낚시 바늘을 찾기 위해 땅에 내려온다.

용왕의 딸이 해변의 궁에 소풍나왔다가 때마침 하늘에서 내려온 왕자를 만나게 된다.

 

둘은 금방 사랑을 하게 되고 혼인을 하여 아이를 가지게 된다.

공주는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하고 아이를 낳으러 가지만

참지 못하던 왕자는 결국 공주의 출산 장면을 훔쳐 보게 되는데 사람의 모습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공주는 아이를 버리고 용궁인 친정으로 돌아가게 되고,

버려진 아기는 소식을 듣고 올라온 공주의 동생이 양육을 하게 된다.

 

훗날 이 아이는 길러준 엄마의 동생인 이모와 혼인을 하게 되고

거기서 태어난 아기가 일본의 초대 천황이 된다는 신화..

 

 

(여기서 보듯이 조카와 이모가 결혼 한다는 전설로 보아 일본의 족보가 왜 X 인지 알 수 있겠다.)

 

 

 

 

 

 

 

 

 

 

 

우리 나라 절과 비교하면 "대웅전"에 해당 하는 곳.

 

 

 

 

 

 

 

 

 

 

 

 

해궁이라서 원래는 바닷물이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나무의 뿌리를 보면 산으로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리이[鳥居] 뿐 아니라 석상에서도 바닷물에 잠긴 흔적을 볼 수 있다.

 

 

 

 

 

 

 

 

 

 

여기가 공주가 아이를 버리고 용궁으로 돌아갔다는 장소로써

 

일본에선 드문 삼각형의 도리이[鳥居]가 있으며, 이는 천주교를 의미하기도 한단다.

 

(와타즈미 신사는 천주교와도 어떠한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일본에서도 몇 안되는 바다에 잠긴 도리이[鳥居]

 

 

 

 

 

 

 

 

 

총 5개의 도리이[鳥居] 가 있으며,

 

땅에 2개 바다에 2개이고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땅과 바다를 이어주는 입구라고 한다.

 

이쪽 방향으로 쭉가면 우리나라의 김해가 나온다는데 일본의 역사가

 

우리나라에서 시작이 되었다는 설도 과언은 아닌 듯 하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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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i's Travle2014.08.02 10:15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세번째 코스

 

[에보시다케 전망대]

 

베트남에는 "하룽베이" 있고

 

일본에는 "에보시다케"가 있다.

 

 

 

 

 

 

 

 

 

 

조금만 오르면 볼 수 있다는 에보시다케 전망대..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표지판과 함께...

 

짜잔~!!!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360도 관람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고

 

작은 섬들이 무수히 많은 것이 꼭 "하룽베이" 축소판이라 하면 베트남에서 욕하겠지?? ㅎㅎ

 

꼭 우리나라의 경남 통영에서 보는 바다 같은 느낌도 든다.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주차장 근처에 역시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엥? 붕어빵이잖아!!

 

"타코야끼"는 아는데 "타이야끼"는 처음이네..

 

[타이야끼(たいやき) - 명사 : 묽게 갠 밀가루 물을 철판 구이틀에 부어서, 속에 팥소를 넣어 도미 모양으로 구운 과자. 붕어빵]

 

 

 

 

 

 

 

 

 

 

 

우리의 붕어빵과 뭐 별 다를 건 없는데 이건 밀가루 대신 찹쌀로만 만들어서 쫄깃한 식감이 좋다.

 

꼭 찹쌀떡 먹는 기분..  가격은 130円..

 

헉!!! 딸랑 하나에 1,300원이 넘는다..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인 먹는 즐거움을 뺄 수야 없지만

 

이건 비싸도 너무 비싸잉~!!

 

그래도 안먹고는 못 지나가지.. ㅎㅎ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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