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Travle2014.08.05 13:26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여섯번째 코스

 

[팔번궁 신사]

 

[八幡宮, 하치만구 신사]

 

일본의 고대 궁시신(弓矢神)인 팔번신(八幡神)을 모신 별궁.

 

본궁은 큐슈에 위치한다고 한다.

 

대마도 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도 유명한 신사라고 한다.

 

 

 

 

 

 

팔번궁 신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원래 신사에는 하나의 신을 모시는 장소인데 여기 팔번궁 신사는 세개의 신사가 합쳐진 신사이다.

 

첫째, 고대 궁시신 즉 전쟁의 신을 모시는 장소로써 일본 야욕의 발상지라 할 수 있으며,

 

일본은 침략전쟁을 나설 때 팔번신의 깃발을 앞세우고 나간다.

 

둘째, 신화속의 인물, 신공황후를 모신다.

 

신공황후가 누구냐...??

 

일본 서기에 보면 우리나라 삼한을 정벌했다고 나오는 인물.

 

백제 침류왕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고 삼한이 대마도를 가리킨다는 설도 있으며,

 

이 왜곡된 신화를 일본은 아주 자랑스러워 한다.

 

셋째, 대마도 번주의 아내인 마리아를 신격화 하여 모신다.

 

임진왜란 당시 소서행장 '고니시 유키나가'의 딸이 대마도 번주인 '소오요시토시'와 결혼을 하였으나

 

그녀의 아버지 소서행장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하여 참수되자

 

대마도 번주는 그녀를 버리고 도쿠가와 막부의 가신이 되고 마리아는 아버지의 종교를 따라

 

천주교로 귀의하여 카톨릭 신자가 되어 이름도 '마리아'라고 불린다.

 

사후 신으로 부활했다고 하여 이렇게 신사에 모셔져 있다.

 

 

 

 

 

 

 

 

 

 

 

 

 

 

 

 

 

 

 

 

 

 

마리아를 모신 곳

 

(와타즈미 신사에 삼각형의 도리이가 있었던 이유가 마리아가 숨어 지낸 곳이 그곳이고 천주교의 표식을 했던 것)

 

 

 

 

 

 

 

 

 

오랜 세월을 신사와 같이 한것 인지 나무들이 아주 오래되었다.

 

이 나무는 안에서 보면 하늘이 보인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 '토토로'에서 토토로가 사는 나무이기도 하다.

 

 

 

 

이렇듯 모르고 보면 오래된 신사에 여기 저기 볼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알고 보면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이곳인 것 같다.

 

그래서 팔번궁 신사의 정보나 자료가 많이 없고

 

대마도 관광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 여긴 별로 非 추천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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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Gooni
Gooni's Travle2014.08.03 22:40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다섯번째 코스

 

[만제키바시]

 

[Manzekibashi, 万関橋(만관교)]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県]의 쓰시마시[対馬市] 만제키세토[万関瀬戸]에 걸쳐있는 다리

 

 

 

 

 

 

아소만[浅茅湾]과 미우라만[三浦湾] 사이에 개착된 만제키세토[万関瀬戸]라 불리는 운하에 놓여있는 다리이다.

 현재의 다리는 3번째 바뀐 것으로 1996년 건설되었다.

만제키세토는 1900년 구 해군이 아소만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対馬]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당시는 폭 25m, 깊이 3m이었으나 1975년 폭 40m, 깊이 4.5m로 확장하였다.  

만제키세토는 쓰시마섬[対馬島]을 위 아래로 나누는 경계로 북부를 가미시마[上島], 남부를 시모시마[下島]라 부른다.

다리 위에서 조류의 소용돌이를 구경할 수 있다. 다리는 인공미를 자랑한다.

주위는 만제키원지[万関園地]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정비되어 있다. 교통은 쓰시마공항[対馬空港]에서 차를 이용한다.

주변에 쓰시마후루사토전승관[対馬ふるさと伝承館], 윳타리랜드 쓰시마[湯多里ランドつしま],

오야마다케산[大山岳], 만제키전망대[万関展望台], 바이린사[梅林寺], 아소베이파크[あそうベイパーク]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제키바시 (두산백과) 에서 발췌

 

 

 

 

 

대마도는 크게 상대와 하대 두개의 큰섬이 연결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아 두마리의 말이 서로 마주 한다 하여 대마도라 하지 않았던가..

 

원래는 하나의 섬으로 이뤄진 대마도를 위의 자료에서와 같이 1900년에 일본 함대의 빠른 이동을 위해

 

800여 미터를 폭하하여 운하를 만들고 그 위에 만제키바시 즉 만관교를 세웠다.

 

러일전쟁당시 이 곳을 이용하여 전쟁에서 크게 승리를 거둔다.

 

 

 

 

 

 

러일전쟁을 잠시 살펴본다면..

 

일본 원정을 명령받은 발틱함대는 로제스트벤스키 사령관이 지휘하는 가운데

1904년 10월 15일 리바우 군항을 출발시켜 사상 최장의 원정길을 나선다.

 

기함 '스와로프호'를 비롯해 전함 8척, 장갑 순양함 3척, 순양함 6척, 장갑해방함 3척,

가장순양함 5척, 구축함 9척 및 공작선,병원선,수송선을 동반하고 있었다.

 

1905년 5월에 대마해협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벌어진 해전에서

도고 헤이하치로 사령관이 지휘하는 일본 연합함대에 의해 섬멸되었다.

 

결국 이 전투는 볼셰비키 혁명에 쓰러지고 만 러시아 제국의 종말을 서곡이었고,

이렇게 러시아를 굴복시켜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한 일본은

1905년 우리나라에 통감부를 설치하고 1910년 한일합병을 단행하였다.

 

대마도해전을 승리로 이끈 일본해군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는

우리의 이순신 장군의 해전술을 깊이 연구하고 마음속 깊이 동경하였고 특히 '학익진전법'을 좋아 했다고 한다.

 

러일전쟁 승전 후 제독이 세계적인 영웅이 되어 있을 쯤

미국해군사관한교생들이 일본에 왔는데 이들이 도고 제독을 방문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때 도고 제독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조선의 수군을 지휘한 이순신 장군이다"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이 누군지 몰랐던 학생들이 이순진 장군에 대해 묻자

 

"이순신은 해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독이며 이순신과 비교했을 때 자신은 하사관도 못 된다" 라고

이순신 장군을 아주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원수 같은 느낌이라 그냥 버스를 타고 지나며 한컷..)

 

이 곳이 막힌 상태 그대로였다면  일본의 전쟁 승리와 한일합병도 없었을 것을...

 

괜한 씁쓸함이 느껴진다.

 

 

 

 

 

 

 

 

 

 

 

 

 

 

 

 

만제키바시를 지나 도착한 "이즈하라" 시내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아주 조용한 동네였다.

 

다니는 사람은 우리나라 관광객뿐...ㅎㅎㅎ

 

 

 

 

 

 

 

 

 

 

오늘 하루 내 몸을 맡길 대마도 오성급 호텔..

 

믿거나~ 말거나~

 

 

 

 

 

 

 

 

 

 

 

(역시 여행은 좋지만 피곤한건 어쩔 수 없네... ^^;;)

 

 

 

 

-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그 하루가 저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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