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마 도
[對馬島,쓰시마]
2014년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1박 2일간의 짧은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짧게 1박 2일.. 그 이상은 할 수 없는 여행지.. ㅋㅋㅋ)
먼저 대마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50㎞정도.
일본 규수(九州) 본토와는 132㎞ 떨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마도(對馬島)라 한다.
상도(上島), 하도(下島)의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에서 대마도를 볼 때
두 마리의 말이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지명이 대마(對馬)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일본 신화에 따르면 창조 신들이 쓰시마를 일본 최초의 섬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마도는 역사상 한국과 일본 사이의 중계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원래 토지가 협소하고 척박하여 식량을 외부에서 충당해서 생활하여야 하므로
고려 말부터 우리와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공(朝貢)의 형식을 취하여 그 대가로 미곡(米穀)을 받아갔으며,
조정에서도 그들을 회유하기 위하여 대마도를 우대하여 주었다.
그러나 이후 이곳을 근거지로 왜구가 자주 출몰하자 조선 세종 때 이종무가 원정(遠征)을 하기도 했다.
12세기에서 1868년까지 이 열도는 다이묘(大名) 소씨(宗氏)의 봉토였다.
1274, 1281년에 몽골이 일본을 침공했을 때 주민들이 대량학살당했다.
러시아는 1861년에 이 지역의 토지사용권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실패로 끝났으며,
1905년 러일전쟁 때 러시아의 발틱 함대가 쓰시마 해전에서 패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9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마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일본에게 대마도의 반환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쓰시마섬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에서 발췌
↑ 라고 네이버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대마도의 히타카츠까지 약 1시간 10분 소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하지 않았던가..
이른 아침 첫배를 타야하는 관계로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너무 고프네..
한동안(?) 못 볼 우리의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 2층에는 이른 아침 7시부터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는 사실 참고~!!
아침 9시 30분 출발~!!
우리가 타고갈 "오션플라워"
(바다의 꽃인가?? 전혀 어울리지 않아!!)
출발하여 얼마 후 보이는 "오륙도"를 지나고...
그 후론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
그리고 도착한 "히타카츠" 부두
일본어가 씌여있는 것을 보니 일본이 맞긴 맞군!!
너무나도 가까운 대마도 그래서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이던가~!!
도착하니 딱 점심 시간 다 되어서 바로 점심 식사 실시
저기 보이는 곳이 대마도에선 호텔급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역시 대마도는 일본의 시골에서도 두메산골에 해당하는 것 같은 느낌.
도착 후 첫 식사는 간단한 벤또로~!!
역시나 소식문화의 일본..
우리의 음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끔씩은 먹을만은 한 음식..
- 대마도 [1박 2일간의 여행] 도착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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