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8봉 도전 5주 차 이번엔 영축산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간신영을 연계해서 3봉을 하루에 마무리를 하더라. 그러나 난 체력이 저질이라 간월산, 신불산 2봉은 막내누나와 피날레로 남겨두고 영축산만 먼저 오르기로 했다. 이번주도 날씨가 발목을 잡는 듯 흐린 날이 계속되었다. 다행히도 토요일 오전 눈, 비가 온다는 예보는 한 곳뿐. 일단 달려보자! 오늘도 한가한 거가대교~! 나 홀로 드라이빙! 오늘의 목적지인 지산마을 도착. 양산시라서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를 못 대게 해서 아래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오니 마을 모두가 청소 중이다. 대청소 날인 듯. 조금 기다렸다가 주차 문의를 하니 청소한 곳부터 주차하라고 하신다. 다행!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도 한산하고 좋다. 산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