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대구탕
#기와집대구탕
#속이 시원한 대구탕
벌써 25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늘 달맞이길 위에 있는 속 시원한 대구탕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말로만 듣던 기와집을 가보았다.
일요일 아침 9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입구부터 주차요원 4~5명이 안내를 하며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을 해야 할 듯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린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해서 주차웨이팅은 패스~
같은 대구탕이라 윗집이랑 비슷한가 싶기도 하고 나오는 메뉴는 단일메뉴. 시원한 대구탕.
전날 과도한 음주가 아니었던지라 해장느낌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먹었네.
집 구조로 보아 인원수에 맞춰서 구분되어 안내가 되는 것 같고 앉으면 주문도 필요 없이 인원수에 맞춰서 바로 나오니 신속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다.
가격은 뭐 요즘 이 정도 안 하는 집이 없지만 해운대 오면 시원하게 맛보기 해야 할 집은 맞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맛본 대구탕. 햅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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