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다녀온 망월산이다. 부산 정관에 위치한 나지막이 적당한 산. 망월이라 달을 연상했는데 다른 뜻이 있는 듯하다. 들머리 입구에는 나무누리라는 공원도 있다. 화장실은 여기서 해결~ 일단 여긴 주차장이 없다. 근처에 아무 데나 일단 잡아야 한다. 위반에 걸리면 할 수 없고! 아파트 단지가 많지만 거주자가 아니라 안되고. 대로에 댈 수도 없는 아주 난감한 곳이다. 그래도 등산로 입구엔 있을 건 다 있는 산이다. 얼마 전 아일리시 영상을 보고 '풉!' 했던 그 장비들. 여기도 있다. 에어 외에도 해충방지제도 있지만 나오는진 모르겠네. 사진만 찍고 그냥 와서 ㅋ 이날도 함께해 준 막내누나. 오름은 그다지 힘들지 않고 숲이 우거진 곳이 아주 좋다. 오르면서 약수터도 있고. 산에서 시계를 보는 것도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