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금정산맥을 잇는 부산 사하구의 승학산이다. 호밀샌드위치 반조각으로 이른 아침을 먹고 출발. 최단코스로 동아대 캠퍼스 안에서 시작. 08:30분 도착해서 같이 갈 일행을 기다리는 중. 오늘도 함께한 막내누나와 정임 누님. 그리고 누나들의 지인들과 만나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동아대 코스는 초입부터 경사도가 꽤 있다. 오르면서도 간간이 보이는 사하구의 풍경이 시원하다. 바위 쉼터를 지나 조금 더 오르니 넓은 광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가 약 2km 정도 된다. 최단코스라 짧게 느껴지지만 오름 경사도가 있어 완전 쉬운 코스는 아닌 듯하다.쉬는 타임에 오이 하나씩 입에 물고. 멀리 김해공항으로 비행기가 내려앉고 있다. (잘 보면 보인다)곳곳에 데크가 잘 되어 있어 풍경 감상에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