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11대 명산 마지막 산행. 오늘은 대망의 대금산이다. 연일 날씨는 폭염에 너무나도 덥지만 8월 휴가를 맞이하여 일찍 다녀오도록 한다. 거리는 차로 30분 정도 걸린다 06:40분에 손동생을 태우고 출발~!이른 시간임에도 해는 중천이오, 바깥온도는 벌써 28도를 웃돈다. 이른 시간이라 여전히 차가 없는 시골길을 달려 대금산 주차장에 도착. 오늘도 역시나 우리보다 먼저 온 객들이 있다. 대금산 주차장은 꽤 넓다. 새로 지은 화장실도 있고 에어컨도 틀어주고 좋지만 모기천국이니 큰일은 각오를 해야 할 거다.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여름철 이런 날씨에 산행은 힘들다. 그래서 스틱도 챙기고 완전 무장으로 출발한다. 임도를 지나고 대나무 숲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절반은 온 거다. 봄에 왔을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