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가까워 늘 계룡산을 즐겨 오른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이번엔 가던 코스에서 더 멀리 돌아가보려고 친구를 꼬셨지.
그래서 시작한 계룡산 5시간 코스 산행.
늘 팔각정 여기까지만 오르고 말았는데.
정상석도 한번 찍고
옆에 태극기가 있었는데 사라졌네. 왜 잘라버렸나 싶다.
역시 산행의 참맛은 라면~
명당자리 발견하고 가볍게 점심과 함께 작품 한 장 찍어주시고~
정상을 지나 통신탑도 지나 보니 포로수용소 유적지가 나온다.
지금껏 안 가본 유적지 ㅋ
상동 쪽을 보는 것도 처음.
그리고 종착지 고자산치
이런 억새밭이 있는 줄은 몰랐구먼~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낮술 한잔~
5시간 산행이라 그런가 더욱 맛난 쏘맥과 함께 내 몸도 꽐라~
친구와 함께 즐거운 산행. 아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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