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왠지
요리가 자꾸
손이 잡힌다
왜
왜
왜
.
.
.
나의 무의식이
독신을 준비하는건가??
ㅋㅋㅋ
홈플에 들러 장을 보다 문득 새우를 보니 떠오른 요리..
"새우 통마늘 구이"
이걸 인터넷에서 본건지..
TV에서 본건지..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ㅎㅎ
일단 기본 재료들
오늘의 주인공 새우와 통마늘
그리고 그들을 도와줄 지인들
"올리브, 핫페퍼, 통후추, 허브솔트, 바질, 파슬리"
언제나 그렇듯 겁질을 벗긴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등에 칼집을 과감히 쫙~ 해 줘야
꽃이 핀다..
새우가 익어가는 모습을 나는 꽃이 핀다고 표현한다..
왜냐고??
그래야 이쁘니까..ㅎㅎ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과감히 통으로 그냥 넣어주시고
올리브유에 마늘향이 베일때까지 익혀 주시고
왜이리 고급스러운 표현을 쓰실까~
그냥 적당히 익히면 됨.. ㅋㅋ
손질된 새우를 투척~!!
주인공이 들어갔으니 손님들도 같이 가줘야 인지상정!!
통후추님 들어가 주시고
바질님도 함께 해 주신 후
살짝 더 볶은 다음
핫페퍼도 투입
역시 핫페퍼는 우리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것 같어..
작은 고추가 맵다 인정~!! (ㅡ0ㅡ)b
이렇게 마무리가 되면 위에 살짝 파슬리를 얹어 주시고 끝~
아주 쉽죠??
가볍게 와인 한잔과 함께 하기엔 딱 좋은듯 하네..
맛나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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