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2014)
[쉐프]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존파브로(칼 캐스퍼), 엠제이 안소니(퍼시), 소피아 베르가라(이네즈),
스칼렛 요한슨(몰리), 더스틴 호프만(리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마빈),
존 레귀자모(마틴), 올리버 플랫(램지 미첼)
제목과 같이 요리사에 관한 영화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런 영화가 너무 좋다.
특히나 내가 좋아라 하는 살찌는 맛있는 아메리칸 푸드트럭의 음식들!!!
영화의 내용은 일류 요리사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자세한건 영화 스포일러 같아서 그냥 넘긴다)
레스토랑을 그만 두며 푸드트럭으로 다시 재기하는 내용이지만..
음식을 토대로 가족의 사랑 이야기가 주가 되는 영화다.
출연진만해도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까메오 같은 조연으로 나오며
영화의 감독이 감독 겸 주연으로 열연하였고 아들 퍼시와 부 쉐프 마틴이
이야기를 거의 다 이끌어 간다.
감독이 요리사인지 요리사가 감독인지.. 칼솜씨가 예사롭지가 않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토스트 꿉는 장면..
엄청 바삭하게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진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그리고 많은 음식이 나오고... 케비어 에그,스윗 브레드,쿠바 센드위치 등등
요즘은 마스터 쉐프나 테이스터로드로 인해 많은 요리 방송이 TV를 통해 보게 되는데
그에 못지 않게 이런 영화도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데 한몫을 하는것 같다.
ㅠㅠ
센드위치 안에 들어갈 주재료인 고기요리를 만드는 중..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는 푸드트럭
내가 정말 좋아하는 푸드트럭 요리..
(사진은 여기저기서 퍼온거라 별로 맛없어 보이지만..ㅋㅋ)
특히 바게트빵을 잘라 만드는 쿠바샌드위치!!!!!!!
정말 미치도록 먹어보고 싶다!!!!!
왜 우리나라는 푸드트럭을 허용 안하는지 알수 없지만
언젠가는 이런 대형 푸드트럭이 활보하고 다니는 시절이 오지 않겠나 기대를 하며
영화 얘기하다 먹는 얘기로 빠졌지만..
나오는 요리도 좋고 내용도 좋고
그냥 은은하게 흐르는 영화라서 더욱 좋다.
이런 영화는 왜 개봉을 안하는지 의문이었는데
2015년 1월에 아메리칸 쉐프란 제목으로 정식 개봉을 한단다.
극장에서 보아도 아주 괜찮은 영화가 될 것 같다.
적극 추천~!!
(극장 대형 화면으로 흐르는 음식의 비주얼을 과연 참을 수 있을까??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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