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제 명산 중 대금산을 다녀왔다. 이번이 몇 번째 산인지 헷갈렸는데 늘 다니던 계룡산에 망산, 앵산, 그리고 대금산을 세어보니 이제야 4번째 산이구먼. 아직 6개의 산이 남았네.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시작했다. (칭문을 열고 달렸더니 먼지가 아주~ 오늘도 미세먼지는 별로!)대금산 들머리 주차장. 1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공간과 화장실이 있다. 들어오는 입구가 잘 안 보여서 놓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대금산 들머리는 차량출입이 되는데 아마도 중턱에 있는 어느 사업장 때문일 듯, 외지 차량은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다.입구 도로는 정돈된 시멘트길이지만 조금 오르다 보면 흙길이 나온다. 이른 시간이라 여전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어느 사업장 앞에 다다르면 이런 문구가 있다. '차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