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는 알아야 하는 그 사건. 우리 역사에서 잊어선 안될 그 사건. 12.12 정말 처음부터 긴장감이 감돌며 마지막까지 스프레스를 주는 영화다. 그냥 처음부터 알만한 인물이 나오니 짜증이 나는 거고. 그 인물을 연기하는 황정민 배우의 연기력에 또 한 번 짜증이 배가 된다. 첫 등장부터 주먹코에 민머리. 햐~ 이건 게임 끝! 처음엔 황정민 배우의 특유의 말투와 톤이 느껴지는데 그것도 잠시! 그냥 그 캐릭터에 묻혀버린다. 옆에 있으면 쪼사뿌고 싶을 정도의 눈빛 연기와 정말 악랄하다고 해야 하나 야비 하다 해야 하나 모르겠다. 그냥 그 눈빛이 밉다!! 그만큼 연기력이 대박! 모든 캐릭터의 배우들에 극찬을 보내고 싶다! 웃고 즐기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만든 영화인 거 같고 고증 또한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