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8봉 도전 4주 차 원래는 일요일에 등반 계획이었으나 함께하기로 했는 막내 누나의 무릎에 문제가 생겨 혼자 하루 일찍 등반! 설명절을 기해 완등을 목표로 하기에 주말마다 줄기 차게 달린다.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일찍 나섰다. 목적지는 운문산. 운문산에 임시 주차장이 생겼다. 너무 높은 인기이다 보니 문복산 전처를 밟지 않도록 지자체가 빨리 나선 것 같다. 다행! 네이버 네비로 일단 1시간 50분, 거의 두 시간 거리다. 매주 달리다 보니 그냥 고향 가는 기분? ㅋ 오늘은 이른 새벽부터 잘 준비한 탓에 한 번에 달렸다. ㅎㅎ 언양에 도착해서 국도를 달리는데 저 멀리 눈 덮인 능선이 보인다. 역시 멋지다! 그런데 오늘은 달까지 물고 있다. 와우~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달이 훤하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