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영남 알프스 완등 사업이 8봉에서 7봉으로 줄어든다.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작된 9봉 사업. 첫해는 잘 모르고 지나가고 두 번째 22년부터 슬슬 알려지며 23년부터 확실한 인기와 인파 몰림으로 9봉이었던 사업이 지역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지역에 피해를 초래. 결국에 문복산이 제외되며 올해는 8봉으로 시작되었는데 또다시 재약산이 제외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본인 역시 어쩌다 보니 올해 8봉 도전을 계획하고 실천을 하였지만, 산행을 하면서 보니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 인해 산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했다. 산에서 담배 흡연, 노상방뇨, 쓰레기 투척, 무질서한 불법주차 등등 직접 눈으로 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