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한길을 달려온 나에게 주는 보상. 이번엔 브라이틀링 크로노맷이다. 남자들의 허황된 로망 중 하나인 시계. 나 역시도 어린 시절부터 허황된 꿈을 꾸었더랬다. 지금은 옛날과는 달리 시계 세계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보편적인 세상이 된 것 같지만 하이엔드급 이상은 사실 엄두를 못 낸다. 그래서 과연 나에게 맞는 정도는 어딘가 보던 중에 이 정도는 이제는 되는 거 같기도 하고 해서 나에게 보상을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인터넷에 돌고 도는 시계 계보. 만든 이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계보들 ㅎ 누구나가 하이엔드급을 꿈꾸겠지만. 뱁새는 뱁새대로 살아야 하는 법. 꿈은 꾸되 욕심은 금물.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제야 알 것 같다. ㅎㅎ사실 중고품이다. 이것도 감지덕지!!리테일가로 구매하기엔 부담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