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 폭우로 난리가 난 지 며칠이 지났다.여전히 곳곳에는 피해 흔적이 그대로 있다. 이른 감이 있지만 늘 가던 계룡산 마실코스를 올라가 봤다. 길 곳곳에도 흔적이 그대로다. 이번 폭우로 대민지원을 나온 군인들이 오아시스 호텔에 묵고 있나 보다.진주에서 내려온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예상대로 등산로는 출입통제가 되어 있다.뒤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간다. 등산로 피해도 심각하다. 악수터도 정말 파묻혀버렸다. 그나마 예전에 유실되어 복구했던 쪽은 잘 살아 있지만 골이 더 깊이 파였다. 등산로 옆으로도 깊은 물길이 생겼다. 지나던 길에서 마주한 돌상도 무너지고... 저수지 앞으로 토사가 흐른 흔적을 보니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새삼 놀랍다. 내려오는 길들도 멀쩡한 곳이 없다.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