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Passion

#존윅4 #키아누리브스 머스탱과 강아지 한마리로 시작되었던 대장정의 복수의 끝. 그동안 고생 많았네. 조나단! 액션은 역시나 존윅다웠고. 총알은 여전히 모자람없이 안떨어지고. 나름 끝마무리를 잘 한것 같긴 하다. 아무리 방탄슈트지만 떨어지고 부딪히고 해도 뼈하나 다치는데 없는 불사신 조나단. 어이없음에도 존윅이니까 당연한거라고 그냥 인정! 마무리를 위한 내용이 좀 진부해서인지 극이 좀 늘어나는 느낌도 있고 생각보다 시간이 긴 영화였네. 암튼 간만에 존윅 액션. 시원하게 봤다. 오랜만에 조조인데 사람도 많구만. 컨시어지 '샤론' 역 랜디레드릭을 추모하며... 이만 끝!

김혜자 배우님을 보면 늘 볼때마다 돌아가신 엄마가 연상된다. 아마도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 때문인건지.. 아니면 분위기가 닮으셔서인지는 모르겠다. 책을 쓰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 진행. 표지부터 책속 삶에 대한 내용까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언가 뭉클함이 차오른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인지 매일이 감사함에도 불구하고 불평했던 나날들이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나레이션체라고 해야하는건가.. 책을 읽다보면 글 자체가 나레이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사람의 인생이 한편의 영화처럼 공감되어 다가온다. 읽을수록 자꾸만 엄마 생각이 나 꽂아두었던 엄마의 일기도 다시 꺼내어 본다. 늘 감사함에 좀더 노력해야겠다... #김혜자 #생에 감사해

오프닝의 웅장함. 아름다운 작화. 귀에 맴도는 OST 역시 신카이 마코토 작품의 작화는 최고! 일본의 지형적인 특성을 저렇게 표현하다니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 지역마다 들려오는 소리들... 좋은 아침. 안녕. 다녀올께. 다녀왔어. 어서와. 지진과 쓰나미에 희생된 사람들의 마지막 말들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슬픈 영화 같기도 하다. 하루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미있게 감상! #신카이 마코토 #스즈메의 문단속

#눈이 부시게 #김혜자 #한지민 #김석윤 연출 #이남규 #김수진 극본 바쁘게 살았다기 보단 인생의 길에서 몇년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겨졌던것 같다. 몇년의 기억이 전혀 없는것 처럼 세월이 참 빠른 느낌. 김혜자 배우님의 자서전 '생에 감사해'를 읽다가 문득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생각해 보니 처음부터 본 기억은 없다. 마지막 편인가 뒷부분을 본 기억이 있어 그냥 흘러 넘어갔던 드라마 였는데 요즘 김혜자님의 드라마나 영화가 자꾸 눈에 다시 읽힌다. 예전 고향의 맛으로 늘 국민엄마라는 자연스러움으로 그냥 곁에서 흘러가시던 배우님이었는데 몇년 전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의 연기와 춤추는 장면을 너무 심도깊게 봐서인지 그때부터 김혜자 배우님의 팬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지난 3년여 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공간에 다시 들어와 본다.. 그때의 열정이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시 피어날 열정에 한 잔을 올리며 퐈이팅 합시다!!

[심야식당] [映画 深夜食堂, Midnight Diner, 2015] 감독 : 마츠오카 조지 출연 : 코바야시 카오루(마스터 역), 오다기리 조(코구레 역), 타베 미카코(미치루 역) 도쿄의 번화가 뒷골목에 있는 작은 밥집이야기 자정부터 아침까지만 영업하는 특이한 식당 모두가 귀가 할 무렵 문을 여는 가게 가능한 요리를 주문하면 거의 다 해주는 마스터와 이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 사뭇 지루할 수도 있지만 조용히 마음 놓고 보기엔 좋은 영화. 이 영화를 보면서 예전에 잠시 일본에서 생활 했던게 생각 났다. 골목 마다 단순한 메뉴로 잠시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가게들 우리의 문화와는 사뭇 다른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많았다. 특히 여름철 마셨던 나마비루~ 정말 짱이었는데... 정감 있는 ..

[등심 스테이크]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땡겨서 자주 가는 정육점으로 갔다. 이 지역에서는 거의 Top 수준인 고기맛으로 인해 매번 예약 없이 갔다가 고기도 못사고 오는 일이 많아서 오늘은 아예 아침 일찍 들렀다. 소고기 중에서도 안심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안심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주인장 말이.. "요즘 요리방송이 많죠? 소 안심 부위가 완전 인기에 가격이 엄청 뛰어서 들어 오려면 며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작은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우호죽순으로 생겨나는 통에 고기 구하기도 힘들고요." 이러하단다.. 정말 요즘은 쿡방이 대세이긴 대세인가 보다.. 아쉽지만 인장 추천으로 채끝 등심으로 전환해서 진행하기로... "원래 안심이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좋아 하긴 하는데 등심하고 같이 먹다 보면 등심의 식감이 좋아서 더..

[본 리뷰는 어떠한 금전적 영리를 받은적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작성되는 리뷰입니다] [본 블로그의 특성과 함께 "훗날 기억될 블로그 주인의 작은 추억입니다"] 샤오미 [Mi Scale] 얼마전 샤오미를 알게 된 후 샤오미의 전도사라 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샤오미를 소개해 왔다. 지인들에게 소개한 미 밴드는 거의 혁신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인기를 가지게 되었고 지방의 특성답게 모르던 이들에게 소개한 만큼 지부장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 그로 부터 얼마 뒤 갑자기 스마트폰의 미 밴드 앱이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 이상한 페이지가 새로이 생겨 났다. 다름 아닌 [Mi Scale] 이게 뭐지?? 하며 굉장한 궁금증에 잡혀 있을 무렵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왠걸~ 체중계가 나오는게 아닌가..ㅋ..

건담 더 오리진 [THE ORIGIN I] 애니메이션 중에 정말 오랜 역사와 많은 작품을 가진 애니는 단연 건담이 아닐까 싶다. 우주세기에서 비우주세기, 그리고 무수히 많은 시리즈들 그중에서도 원작인 우주세기 퍼스트 건담의 아무로와 샤아는 정말 잊을수가 없는 케릭터들이다. 사실 아직 우주세기를 정확히 처음부터 본 적이 없다. 어린 시절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과 TV판을 함축한 것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퍼스트 건담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알게 해주어 특별히 찾아서 봐야지 한 적이 없다. 다만 역습의 샤아나 검담시드,데스티니,유니콘 등은 찾아서 봤지만... 아무튼 이번에 SUNRISE에서 유니콘 다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 [건담 더 오리진] 얼마전까지 '킬미,힐미' 드라마를 보며 황정음이 연..

샤오미 [Mi Bend] 샤오미의 보조배터리 및 램프에 충격을 먹고 방황하며 아이폰의 건강어플에 맞는 웨어러블 기기를 찾아 여기저기 보다보니 가격대비 성능짱인 제품이 또 샤오미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이름하여 미밴드... 미밴드랑 추가 구입한 밴드 정식 수출품이 아니라 그런가 따로 동봉된 한글 설명서가 있다. 앗!! 뭐야 저건!! 메이드인치나~!! 뭔가 값싼 중국제라는 느낌이 나게시리 왜 저기다 찍어뒀을까.. 다행히 비닐커버에 찍혀 있어 바로 벗겨버림..ㅋㅋ 점 세개있는 본체~! 심플함은 역시 애플의 카피인듯~! 윗 커버를 들어보면 밴드가 나온다 정품 밴드는 블랙만 나머지 컬러들은 전부 비품으로 판매중인 밴드라는 사실~! 모양새가 꼭 아이폰 유심칩 제거 핀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네.. 숨은 애플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