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Life Hack

11월은 쇼핑의 달 (내돈내산)

JS.Gooni 2025. 11. 19. 22:27

매년 11월이면 여기저기서 쇼핑대란이 일어난다.
모든 쇼핑몰이 약속이라도 한 듯 쇼핑을 북돋는 할인들을 줄기차게 내어온다.

사실 밑지는 장사가 어디 있겠냐 마는 그래도 남으니까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이겠지?

본가보다 할인받고 구매하는 것이 기분도 좋고 하니 매년 11월이면 쇼핑 횟수가 더 올라가는 것도 같다.

요즘은 등산을 자주 하니 옷 구매라곤 거의 등산복뿐인 듯하다.
그중에서도 제일 선호하게 된 것이 바로 '네파'다.


왜 네파인고 하니 처음 구매했던 등산복이 네파이기도 하지만 네파가 나의 체형에는 잘 맞는 것 같고

지금은 거의 정형화가 되어서 사이즈 표만 봐도 옷이 맞는지를 아니까 옷을 안 입어 봐도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네파가 주말 할인을 항상 하니 계속 찾게 되는 이유도 있다.


주말 외에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많은 할인이 되는 것 같아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옷들까지 미리 구매하게 되었다.
늦으면 사이즈가 동이 나서 구매가 어려우니 있을 때 쟁여놔지! ㅎㅎ

 

올해는 넥리스가 유행인가보다 싶어 점퍼는 몇 개 있지만 못 참고 구매를 했다.

너무 이르게 구매를 한 탓에 제값을 주고 산 것이 지금보니 너무 아깝다.

조금만 더 기다릴걸! ㅎㅎ

다행히 동네 외출 운동복 바지 하나는 저렴하게 득템.

그런데 그것도 지금 이 시즌이 더 저렴하다는!! ㅋ

 


이번 시즌에 매일같이 출석을 했더니 마일리지와 할인권들을 계속 준다.
그래서 모아 모아서 네이버페이까지 동원하니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된다.


이번 행사기간 구매한 제품들을 나열해 본다.

 

겨울이라 일반바지와 등산복 바지를 구매.

본가는 10만원을 훌쩍 넘어 부담이 되는 가격이지만 이월상품들이라 할인이 많이 된다.
거기다 마일리지까지 있어 더욱 할인을 받고 구매를 한다.

 

할인이 많이 되니 자꾸만 쇼핑몰을 기웃거리다 좋은 가격대의 장갑을 찾아서 장바구니에 넣고
내년 봄을 위해 미리 봄바지도 하나 킵해 놓았다가 구매.

이것들도 본가에 비해 많은 할인이 되어 좋은 가격으로 구매를 한다.

 


그리고 티셔츠가 없는 것 같아 찾아보다 다행히 사이즈가 남은 것들을 구매한다.
본 가격에서 절반도 안 되는 아주 저렴하게 할인된 제품들!!

보통 보세나 일반 저렴이 옷들도 기본 3~5만 원대 옷들이 많은데 대부분 좋은 원단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잘만 찾으면 이렇게 질 좋은 원단과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들은 구매할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 싶다.

 

요즘은 옷걱정 하고 살지는 않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구매를 한게 아닌가 싶지만

올 겨울은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이다.

 

월동 준비도 마쳤으니 이번 겨울 산행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

며칠 남은 행사기간 사이즈가 남았다면 얼른 가서 구매해 보시길 추천한다.

 

그나저나 이번주는 어느 산을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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