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08:00시경.
늘 다니던 계룡산 코스로 출발.
늘 보던 풍경이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듯 임도전망대에서 중공업을 바라보며 한컷. 오늘은 하늘이 참 맑다
어디서 보니 나무들 잎들이 안 겹쳐지는 무슨 반응이라고 하던데 여긴 없는 듯하다. ㅎㅎ
산림욕 하기 좋은 계룡산 나무숲.
응달쪽은 밤새 얼음이 얼었는지 얼음 모양이 신기하게 펴있다.
갈대와 억새의 차이를 아는가?
갈대는 물가에 살고 억새는 산에 살기에 같지만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 후후후
09:45분경 계룡산 정상 도착 한컷.
좋은 자리 하나 발견하고.
오랜만에 라면 맛집에서 한 그릇!
여유로이 커피 한잔까지.
벌레 없는 겨울 산행이 너무 좋다.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산행이 되지 아닐까 한다.
올해 합계를 보니 총 62회, 19개의 산을 올랐다.
많이 다닌 것 같기도 아닌 듯도 하고 ㅋ
목적은 술을 먹기 위한 나름의 운동으로 택한 게 등산인데 보상으로 마시는 술 때문인지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무릎이 점점 맛이 가는 것도 같다. ㅎㅎ
이래선 오래도록 산을 오를 수 없을 것 같은데.
술을 끊기엔 너무나도 아끼는 당신 이건만...
체력을 먼저 생각해야 하니 당분간 멀리 해야 할 것도 같다.
언제나 새해엔 다짐을 하곤 하지..
못 지켜질 것을 알지만 노력은 해보자~!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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