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나홍진
주연 :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그 외 여럿
오늘은 나홍진 감독의 새영화 'HOPE'를 개봉주에 맞춰서 관람을 했다.
여러 매체에서 이미 많이 봐서 인지 대충 내용은 알고 있지만
좋은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 보자는 마인드라 이번에도 역시 극장을 찾았다.

우리동네엔 없는 리클라이너관에서 관람.



사진들은 언제나 CGV에서 발췌.
옛날 배경에 시골이라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전부 시골 스러운 순진함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 시작은 무엇인지 모르는 원인을 쫓아 가는 과정이 집중을 불러온다.
그러다 들이 닥친 원인과 사투를 벌이다가 쫓겨 도망가는 과정에 또 집중을 하게 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내용은 여기 저기에 다 나와 있으니 스포일러라고 할 수도 없겠고
다만 감독님이 '진격의 거인' 팬인지 괴물의 모습이 꼭 거인과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아쉬운 점은 중간에 나오는 장면들이 CG가 좀 엉성한 부분들이 몇 보이고 뜬금없는 장면들이 간혹 있다.
살짝 지루할수도 있는 장면들인데 그것도 잠시뿐 그냥 또 집중을 하게 된다.



모든 배우들이 다 고생은 많이 한 것 같고 특히 조인성 배우님이 제일 고생이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정호연 배우님도 첫 작품치고는 선전한 것 같긴 한데 발성이나 목소리 톤이 좀 높아서 어색함이 느껴지고
대사 전달이 잘 안되는 부분들이 몇 있기도 하다.
차라리 한국영화지만 때리고 부수는 상황이 많은 장면에서는 주변 소음으로 인해 대사가 안들리니 자막을 활용했어도 좋았지 싶다.

외국배우님들은 전부 특수분장이나 CG라서 얼굴만 비슷하게 나온것 같고

극중 '성기'와 함께 다니는 팀들이 나오는 장면은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배경과 함께 앵글도 아주 멋지게 나온 것 같다.
흰 셔츠에 흰말을 타는 배우님 굉장히 멋있어서 감탄.

실체가 없는 '시바'도 많이 나오고 ㅎㅎ
많은 관람평에서 말하듯 마지막엔 '잉? 뭐야?'라고 다들 생각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총기액션들로 재미를 줬던것 같다.
원인이 해결이 안되고 끝나는게 뭔가 싶긴 한데 2편이 나오려는가 싶기도 하고
행성간 이동을 하는 과학을 가진 생명체들이 왜 저렇게 나올까도 궁금하긴 한데
그냥 영화는 영화일뿐 깊이 들어가진 말자고..ㅎㅎ
암튼 시원한 총기액션과 화면 앵글들이 근래에 본 영화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많고
뻔한 내용이지만 집중에 집중을 불러오는 전개가 아주 좋았다고 본다.
그래서 나의 관람평은? 그냥 극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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