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왠지 요리가 자꾸 손이 잡힌다 왜 왜 왜 . . . 나의 무의식이 독신을 준비하는건가?? ㅋㅋㅋ 홈플에 들러 장을 보다 문득 새우를 보니 떠오른 요리.. "새우 통마늘 구이" 이걸 인터넷에서 본건지.. TV에서 본건지..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ㅎㅎ 일단 기본 재료들 오늘의 주인공 새우와 통마늘 그리고 그들을 도와줄 지인들 "올리브, 핫페퍼, 통후추, 허브솔트, 바질, 파슬리" 언제나 그렇듯 겁질을 벗긴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등에 칼집을 과감히 쫙~ 해 줘야 꽃이 핀다.. 새우가 익어가는 모습을 나는 꽃이 핀다고 표현한다.. 왜냐고?? 그래야 이쁘니까..ㅎㅎ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과감히 통으로 그냥 넣어주시고 올리브유에 마늘향이 베일때까지 익혀 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