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몇 번을 가려다 포기했던 덕유산을 가기로 한다. 가지산을 시작으로 영남알프스를 가려고 했지만 이틀연속 산행에 천고지는 힘들 것 같아서 케이블카가 있는 덕유산을 선택한다. 이럴까 저럴까 고민만 하다가 늦게 출발한다.그나마 평일이니 수월하게 다녀 올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ㅎㅎ 10:00시경에 출발을 했음에도 고속도록에 차가 별로 없다. 매번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산청쯤을 지나다 보면 보이는 산인데지지난 폭우때 발생했던 산사태의 흔적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아래에 있던 마을의 몇 가구가 그대로 쓸려가 버린 참담한 광경이다. 윗동네로 올라올수록 기온이 떨어진다. 윗동네엔 역시 눈이 많이 왔던터라 도로에 염화칼슘 흔적이 많다. 오~ 멀리 눈 덮힌 산이 보인다. 저곳인가? 무주에 도착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