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울진 여행을 계획하게된 동기를 부여해준 1박 2일- 경북 울진편에 감사를 전한다.. 울진 소광리는 어머님께서 어린 시절을 보내신 고향이고.. 한국 전쟁 후의 시기에 많은 어려움과 부족함이 있던 곳이기에 더욱 어머님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40년만에 고향 소광리를 찾으신 어머님.. 울진에서 불영계곡을 지나 들어오는 소광리.. 첩첩 산중의 산중이다.. 서면이라는 작은 면을 지나 소광리 입구에 도착..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되는 오지에 속한다는 소광리.. 소광1리를 지나고~ 우리가 가는 곳은 소광2리.. 이곳은 1박 2일팀이 금강송을 찾을때 나왔던 삼거리.. 첩첩 산중이라 그런지 정말 산넘어 한집씩 있는듯 하다.. 약 10여년 전에 폐교가 되어 현재는 소광리 금강송 팬션으로 변신한 소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