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와있다.
며칠 전만 해도 영하의 날씨였는데 3월이 되니 바로 영상기온에 낮기온은 무려 16~17도까지 오른다.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는 세상이 이제는 이상하지도 않은 이상한 시대가 된 듯하다. ㅎㅎ
토, 일, 월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삼일절 아침.
연휴 동안 비가 계속 잡혀 있는 날씨라서 산행을 어찌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다행히도 오전에 잠시 해가 나오는 시간대가 생겼다.
그래서 오전 08:00에 산행을 시작.



낮밤의 기온차가 있어서인지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다.
날씨어플로는 5~10도 안팎이라고 해서 일단 얇은 겨울 복장으로 올랐는데 너무 덥다.


삼일절을 맞이해서 태극기 대신 손수건을 들고 대한독립만세!
정상에 오니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조카뻘인 신입사원과 함께 정상 등반.
첫 산행에 운동화 차림으로도 잘 오르네.
역시 젊음은 이길 수가 없다. ㅎㅎ


계룡라면과 계룡커피를 신입사원에게 맛 보이고 하산.

내려오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시간대를 아주 잘 잡은 것 같아 다행이었다.
오늘도 안전한 산행을 마감하며 점심은 비빔밀면으로 마무리~!
다시 한번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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