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폭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요즘처럼 이렇게 기온이 높았던 여름이 있었나 싶다. 더운 게 아니라 너무 뜨겁다. ㅎㅎ예보를 보니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상이 되지만 몇 안 남은 산들이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현재 남은 산들이 국사봉, 옥녀봉, 대금산인데 대금산 외에는 가본 적이 없지만 정보를 찾아보면 꽤 짧게 다녀올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일 짧고 빨리 다녀올 수 있는 국사봉으로 나선다. 07:00시도 안 되었는데 벌써 바깥온도가 높다. 얼른 나서야겠다. 몇 개의 코스가 있지만 날이 이리도 더우니 쉬엄쉬엄 제일 쉬운 코스로 출발!오늘 함께할 손동생을 태우고 꽤 경사도가 있는 산길을 거슬러 최단 코스에 도착. 벌써 올라간 사람들이 꽤 있다. 입구 공터에 5~6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