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어쩌다 우연히 접하게 된 매거진. 잡지 이야기다. 커피도 잘 모르는 나에게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했던 집이 부산에 있는 '모모스'라는 커피 전문점이다. 고향 동네의 늘 다니던 온천장 지하철 앞에 있는 집인데 거제에 와서 알게 된 게 참 아이러니 하다. 거제에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참 긴 세월 같지만 지금 생각하니 짧기도 한 듯. 처음 왔던 거제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었지. 아... 오늘의 주제는 이게 아니야! 이건 다음에. ㅋㅋ 아무튼 커피맛도 모르는 내가 커피를 가까이하게 된 계기가 집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자주 찾은 그 집 때문이라고 하겠다. 지금은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수준까지는 되어서 늘 모모스에서 원두를 구매를 한다. 이것저것 구매를 해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