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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사진 (지브리스타일)

하늘에 계신 엄마의 사진들을 꺼내어 지브리로 돌려 봤다. 누나들과 함께한 엄마의 사진들. 추억 한 장에 값진 포장이 더해져 더욱 감성적인 그림이 되었다. 역시 지브리 감성이 최고인 듯!!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이 분명 있다. 오픈 AI CEO가 서버가 녹아내릴 정도로 많은 일을 한다고 제발 그만 좀 그려달라고 했다는데 이리 좋은 걸 만들어 놓고 하지 말라니 ㅎㅎ 그림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하게 되네. 한동안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든 의문. 이런 것들도 나름 저작권에 대한 불법 사용으로 들어갈 것 같은데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각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의 노력을 한방에 파괴한 게 아닌가 걱정 아닌 걱정이 들기 시작하는구먼.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선 4초가량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1년..

Gooni's Frame 2025.04.02

지브리 그려줘 (ChatGPT)

요즘 유행 중인 게 있다. 본인들 사진을 만화 스타일로 변경해 달라고 오픈 AI에 요청하는 것. 지브리, 디즈니, 픽사, 슬램덩크, 짱구, 귀멸 등등 안 되는 만화체가 없다. 그래서 나도 해봤다. 지브리 스타일픽사 스타일 (!!!!!!!!!!!!!!!!)지브리 스타일확실히 지브리 스타일이 좀 감성적인 듯. 픽사 스타일 (!!!!!!!!!!!!!!!!!!!!!!!)일단 무료로 해본 거라 용량초과로 하루에 할 수 있는 게 한두 장밖에 안되네. 유료로 해보고도 싶지만 구독료가 꽤 비싸서 일단 보류. 재미 삼아 몇 장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면서도 점점 무서워지는 세상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사라질 직업 중에 만화가도 손에 꼽힐 듯!! 점점 편해지는 세상이 좋게만 보이지는 않는 듯하다. 인간은 나중엔 퇴..

Gooni's Frame 2025.04.01

승부 (2025)

감독: 김형주출연: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문정희, 조우진, 김강훈, 현봉식 오늘의 영화는 승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 사람 없는 조조영화를 선호했는데 요즘은 퇴근 무렵의 시간대를 선호한다. 조조도 옛말. 사람들이 너무 부지런하다 ㅎㅎ 그래서 사람 없는 시간대를 찾아보니 이 시간이 딱인 듯!!극장 측에선 별로겠지만 조용히 나 홀로 영화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호사. 오늘도 남부럽지 않은 호사를 누리며 영화 관람. 영화내용은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이야기. 진즉에 개봉이 되어야 할 영화였지만 배우 리스크 등으로 미뤄지다 이번에 개봉을 하였다. 리스크는 리스크고 일단 영화는 보고 판단하자. 역시나 이병헌. 다른 배우님들도 좋지만 이병헌이 다 살린 듯하다..

Gooni's Movies 2025.03.28

봄 꽃 (오늘 핀 3월 첫 벗꽃)

오늘 봄비가 내렸다. 내려야 할 곳에 내리지 않고 내린 봄비에 기다리지 않던 꽃망울이 터진다.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봄이다. - jsgooni - 어제까지만 해도 나뭇가지가 휑하더니 오늘 비를 맞으며 첫 꽃봉오리가 피어난다. 전국이 산불로 난리통인데 내리라는 곳엔 안 내리고 이 동네만 내리는가 싶더니 나무들에 봉오리들이 활짝 피기 시작한걸 보니 봄은 봄인가 보다. 번져가는 산불이 잡히길 기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눈치 없이 피어 나는 꽃들이 기쁜 봄이 아니라 이 또한 안타까운 게 현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두가 힘을 내어 이 힘든 봄을 빨리 헤쳐나갔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제발 등산할 때 담배는 피우지 맙시다 좀!)

Gooni's Frame 2025.03.27

선양소주 (내돈내산)

술은 술이라서 맛있는 건가?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맛있는 건가?술 본연의 맛도 맛이지만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술을 겸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식전주도 마시는 것일 테고 높은 도수의 술이나 낮은 도수의 술도 각각의 음식들과 잘 맞춰 마시면 이보다 좋은 식도락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요즘은 일반 소주나 그~ 좋아라 하는 소맥을 마셔도 취기만 올라올 뿐 맛도 없고 낭만도 없다. 그래서 점점 여러 가지 도수의 전통주들 안동소주, 이강주, 문배주, 소곡주, 홍주 등등에 각종 막걸리들까지 찾아 마시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같다.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새삼 우리나라에 이리도 많은 지역술들이 있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기도 하고. 이생에서 다 맛볼 수나 있을는지 걱정(?)도 된다. ㅋ..

Gooni's Food 2025.03.25

폭싹 속았수다 (2025)

연출: 김원석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극본: 임상춘 (동백꽃필 무렵 작가)출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 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1막 4편이 3/7일 어제 개봉되었다.이번 시리즈는 넷플릭스의 전편공개와는 다른 4번에 걸쳐 개봉 이 되는데 한 번에 몰아보기에는 16부작이 너무 길어 지루하고 빠르게 보면 놓치는 부분이 많아서 천천히 자세히 봐야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다는 감독의 숨은 의도가 있다.양관식과 오애순. 박보검과 아이유.어색함이 전혀 없고 어찌 그리 닭똥 같은 눈물들을 잘 흘리는지 연기들을 너무 잘한다.둘의 연기도 연기지만 '동백꽃필 무렵'에서와 같이 어디서 나타나 옆에서 추임새를 넣는..

Gooni's Movies 2025.03.08

미키17 (2025)

제목: 미키 17감독: 봉준호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재미있다. 그런데 어렵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이다 보니 기대를 하며 영화 곳곳에 숨겨진 메시지들을 찾아 집중하며 봤다. 하지만 어렵다. ㅎㅎ 소스에 환장한... 소스의 의미는 뭔지 정말 모르겠다. 얼음행성 개척단으로 가며 미키(패틴슨)가 선택한 익스펜더블이라는 직업이 3D 프린트처럼 육체만 프린트되어 벽돌 메모리에 저장된 기억을 뇌에 다운로드하며 생명이 계속 연결이 된다는 설정이 참신하긴 한데 위험한 일과 실험들에 죽음이라는 희생으로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발전하는 것들을 보다 보면 왠지 미키가 짠하게 보인다. 프린트될 때마다 달라지는 성격이나 영혼이란 게 여러 번 반복이 되는데 같은 영혼일까? 과연 이..

Gooni's Movies 2025.03.02

삼일절 계룡산 (2025.03.01)

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와있다. 며칠 전만 해도 영하의 날씨였는데 3월이 되니 바로 영상기온에 낮기온은 무려 16~17도까지 오른다.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는 세상이 이제는 이상하지도 않은 이상한 시대가 된 듯하다. ㅎㅎ 토, 일, 월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삼일절 아침. 연휴 동안 비가 계속 잡혀 있는 날씨라서 산행을 어찌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다행히도 오전에 잠시 해가 나오는 시간대가 생겼다. 그래서 오전 08:00에 산행을 시작. 낮밤의 기온차가 있어서인지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다. 날씨어플로는 5~10도 안팎이라고 해서 일단 얇은 겨울 복장으로 올랐는데 너무 덥다. 삼일절을 맞이해서 태극기 대신 손수건을 들고 대한독립만세!정상에 오니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조카뻘인 신입사원과 함..

Gooni's Travle 2025.03.02

권지용 3집 Ubermensch (2025)

권지용(GD)의 개인 3집 앨범. 어제 도착한 따끈한 CD. CD 버전의 8가지 앨범과 CD가 없는 4가지 버전의 다양한 앨범. 요즘 앨범은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은 참 고생일듯하게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그리고 앨범 뒷면엔 비밀이 하나 있다. 위의 12가지 버전들을 다 모아서 뒤집어 맞추면 아래의 사진이 나온다고 한다. 팬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이겠지만 일단 무시하고 난 아조씨니깐 그냥 첫 번째 CD 앨범을 구매. 무슨 포토카드까지 주고 그러는지. ㅋ필요는 없지만 앨범에 끼워 넣어뒀다. 지난 10여 년간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바깥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관심이 없었나 보다. 누구나가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빅뱅 노래도 그냥 아는 노래라는 정도로 그만큼 인기가 많았는지도 모르고 살았더랬다.어..

Gooni's Frame 2025.02.27

삼성전자 시그널 (2025)

제목: 삼성전자 시그널지은이: 서영민 기자초판 1쇄 발행. 2025년 2월 19일 따끈한 신상이다. 어느 날 라디오를 듣다가 소개된 책이라 관심분야여서 구매를 바로 했다. 왜 삼성이 힘들어하고 있는지를 오목조목 잘 정리를 한 듯하다. 23년까지는 모르겠지만 24년 작년 한 해에 삼성 주가가 왜 그리 요동을 많이 친건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이래서 개미인가 보다.)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이 엔비디아의 말 한마디로 오르내리는 형국이 된 걸 보니 참 씁쓸하기만 하다.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라 수요가 없어 미뤄 둔 거라는 말도 하루하루 급변하는 IT세계에서 돈만 쫓아가다 기술은 뒷전으로 보낸 꼴이 가관이구나 싶다. 좋은 의미에서의 역시 삼성이. 나쁜 의미로도 역시 삼성이 되는 현재. 이걸 보니 옛날 생각..

Gooni's Frame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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